안녕하세요. 두통 때문에 2차까지 약을 복용한 강릉에 사는 박병원입니다.원장님 덕분에 저번에 글을 올렸듯이 약을 복용하는 기간내내 두통없이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약을 복용하는 차에 뿌리를 뽑을 수 있었으면하는 마음으로 3차까지 복용을 하려고 합니다. 비용 부담도 크지만 두통을 생각하면 투자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기에.....오늘 전화 드리니 5시 이후에나 통화가 가능하다고 하여 몇자 적어 봅니다.1차 약(20일분)은 운동도 하고, 술은 아예 안마시고 성실하게 복용하였고, 2차 약(20일분)은 초반에는 성실하게 후반에는 약간 술 한두잔도 하면서복용을 마친 상태입니다. 지금은 술 한두잔 하거나, 부부관계 이후에도 두통은 없습니다. 가급적 무리를 하지 않고, 마음의 욕심도 버리려고꾸준하게 노력 중입니다. 3차 약도 성심성의껏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경제적인 부담도 있고해서 3차로 두통이 제 생에서 영원히 추방되었으면하고 바래봅니다. 1년 후에도, 아니 사는 동안 두통이란 단어가 찾아오지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직접 뵌 적은 없으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강릉에서 박병원 올림.*********************************************************************추신: 제 큰아들이 8살 초등학교 1학년인데 올해 들어 머리가 아프다는 얘기를 자주합니다. 피곤하거나 넘 무리해서 뛰어 놀았다 싶으면저녁에 머리가 아프다고 합니다. 처음 입학해서도 학교에서 머리가아프다고 보건실에도 가고 그랬다고 하고요. 학교는 아주 재미있게다닙니다. 8시 정도 되면 학교 간다면서 나가거든요. 학교 마치고도 친구들과 놀다가 저녁 7시 넘어 들어옵니다. 생활은 아주 재미있게하는데 체력이 모자라서 그럴까요. 올봄에 보약도 한 번 먹었는데요.머리가 아프다고 할 때 부위는 머리 중앙부위를 가리킵니다.원장님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어린이에게도 두통이 찾아오는지.그렇다면 처방은 어른과 동일하게 해야하는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