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미님께무척 고생이 많으시군요. 그러나 언젠가는 깨끗한 피부를 간직하시리라 믿습니다.우선 한방치료를 하고부터 여러 가지 변화(심한)가 나타나서 매우 안타까워 하시는데, 그 이유는 내가 보기에는 한약의 부작용이 아니고, 우선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스테로이드 요법을 하다가 중지하고 다른치료, 특히 한방치료 만을 하면, 스테로이드요법을 중지한 것 때문에 '리바운드현상(중지하면 몇 배의 부작용--이는 스테로이드요법 때문에 억제되고 있던 증상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인해서 상상을 초월하는 증상으로 고생을 하게 됩니다.한양방의 치료를 겸해도 물론 부작용이 없을 뿐만 아니라,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만약에 한방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하면서 양방치료를 바로 중지 했다면, 그것이 잘못된 운영이였습니다. 그리고 명현현상에 속하는 증상은 인정할 수 없으며, 진물이 다 나와 버려야 한다는 설명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한방으로는 피를 맑게하는 치료를 하면서 급한 불은 양방으로 진압시키면서, 괴롭지 않게 순리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은 치료방법입니다.------------------------------------------'아토피'를 양방에서는 피부병이라고 합니다만, 한방적으로는, '혈독증<피에 독이 있다. 즉, 피가 깨끗하지 못하다>', 또는 '혈열증<피에 열이 있다. 즉, 생리적인 이상으로 인해서 생리적인 열 즉 '화'가 있다는 의미>이라고 정의하고, 피를 청소하는 치료와, 간장과 신장, 그리고 대소장의 기능을 개선하는 치료, 그리고 여성의 경우는, 여성생리기능을 개선하여 줌으로 해서, 근본적으로 체질을 개선(체질을 바꾼다는 의미는 아님)하는 치료를 합니다.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보약'을 따로 먹지 않아도 될 정도로 몸의 여러 가지 기능이 좋아지는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그러나 아토피는 어떤 치료를 하더라도 100% 완치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단지 거의 표시가 나지 않고, 가려움증도 견딜만한 정도로 개선이 되면 최선입니다.일단 전화(02-557-3906)로 문의하시든지 방문하시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인당 김경빈 드림. ----------------------------------------------------*식이요법주식---잡곡밥(현미5, 율무3, 콩2)부식---파(흰부분), 양파, 미역, 표고버섯, 야채금해야할 음식---육류, 우유·계란의 과식, 가공식품(특히 햄), 라면, 백설탕, 조미료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