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된 아기예요. 태어날 때부터 계속 피부에 태열이 잇었어요. 아기 때는 원래 그렇다하여 처음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고 3~4개월 때는 소아과에 가니 연고를 처방해 주어 발랐으나 효과가 전혀 없었어요. 아기 낳은 친구들 말이 더마톱을 바르면 금방 없어진다하여 더마톱을 발랐더니 조금은 가라앉은 것 같은데 더 이상의 효과도 없으며 더마톱은 독하다고 하는데 계속 발라도 좋은지 걱정도 되고해서 피부과에 가서 물어보니 안 바르면 더 심해진다하여 연고대신 액을 바르고 있습니다. 우리 아기는 다른 아기들하고 틀리게 가려워하지는 않는것 같아요. 얼굴에 좁쌀같은 것이 오돌토돌하게 솟아있고 좁쌀같은걸 뜯어내면 아픈지 웁니다. 뜯어낸 자리에는 자국이 생기는데 커서까지 남아있을까 걱정입니다. 그리고 좁쌀같이 돋은것이 나중에는 검게되어 붙어있어요. 소아과도 피부과도 속 시원하게 답변이 없이 그냥 무성의하게 약만 처방해 주니 자꾸 가기도 싫어집니다. 다른 아기들하고는 다른 태열이라는데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이야기라도 듣고싶습니다. 어떤 말이라도 좋으니 답변 부탁드립니다.